이번 OX 문제집은 그동안 각 직렬 형법시험에서 기출된 지문등을 모두 망라하고 아직 출제되지 않은 중요판례와 최신판례도 모두 반영하였다.

 

1. 기출 지문은 그동안에 변경된 전원합의체 판결과 2023. 8. 8., 개정 형법 조문을 반영하여 다듬었고, 단순히 기출지문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지문을 분석하여 친절한 해설과 비교판례, 유사판례도 소개하여 변형 문제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2. 최신판례는 강제추행죄에서 ‘폭행 또는 협박’의 의미를 변경한 2023년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까지 모두 문제화하여 앞으로의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3. 이 문제집은 단원정리 복습용으로도 효과적일 것이지만, 시험이 임박한 수험생들에게 시험 전 최종정리용으로 활용한다면 형법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게 하는 최종병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수험생 시절은 누구나 힘들고 고독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는 것은 행운이자 기회입니다.

터널이 결코 어둠의 길이 아니라 가장 빠른 길로 가는 과정이듯 수험생 여러분

조금만 더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시면서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전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이런 말을 했답니다.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 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을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99도와 100도의 차이.

늘 열심히 해도 마지막 1도의 한계를 버티지 못하면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이 OX 문제집이 여러분을 합격을 위한 마지막 1도가 되기를 기원하며...

 

 

 

2024년 1월

강 기주(강 산)